영화로보는명상

천국의 어디에?-비치

오래된미래관찰자 2005. 4. 22. 16:05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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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Richard: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현실적이고, 새로운 상황 또는 낯선 사람들과 맺어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미국 청년인 그는 베낭 하나만 메고 모험을 찾아 태국으로 간다. 그가 단언하듯 여행은 새로운 경험을 만나는 여정이며 뭔가 다른 것에 대하여 진지한 의문을 던지는 과정이다. 리차드는 방콕의 허름한 호텔에 투숙한다. 거기서 그는 프랑스 연인인 에띠엔(Etienne: 기욤 까네 분)와 미모의 프랑소아즈(Francoise: 비에르지니 레도엔 분) 그리고 따가운 태양에 검게 타고 마약에 찌든 대피(Daffy: 로버트 카알라일 분)란 청년을 만난다.

 정신적인 혼란에 사로잡힌 대피는 리차드에게 어떤 섬에 관하여 믿기 어려운 비밀을 털어놓는다. 대피의 얘기에 의하면 그 섬은 지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낙원이자,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해변을 잉태하고 있으며, 외부인이나 잡동사니 관광객들로부터 한 점 때가 묻지 않은 순수의 섬이라는 것이다. 다음날 리차드는 자신의 방문에 붙여 둔 한 장의 쪽지를 발견한다. 그것은 대피가 직접 그린, 환상의 해변이 있다는 섬의 지도였다. 리차드는 이것이 그가 오랫동안 찾고 싶었던 "뭔가 다른 것"이 틀림없다고 확신한다. 리차드는 대피의 방에 찾아가지만 대피는 이미 죽은 뒤였다. 리차드는 프랑소아즈와 에띠엔을 설득하여 대피가 그려 준 지도를 따라 모험을 떠난다.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한 그들은 자신들이 파라다이스라고 생각했던 그곳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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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17:21]

 

사람이 여행을 떠난다

위험한 모험

낯선 것을 거부하지 말라

마음을 열고 항상 새 경험을 즐겨라

 

고생스러운 경험일수록 가치와 의미가 더 큰 법.

한심한 여행자가 되지 말라

아늑한 호텔에서 TV나 보거나 하려고 이 세상에 온것이란 말인가?

 

사람의 욕망은 식지 않는다

과연 천국은 어디에 존재하는가?

그 천국이란 보이게 임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욕망이 사라져 자기의 자아를 버리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에 천국은 임한다

 

눈에 보이고 오감으로 느끼는 파라다이스는

사람의 끝없는 욕망과 집착에 깨어지게 되어 있다

 

그 천국에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인간의 욕망

그 천국을 지키기위하여 미워함과 두려움이 어떻게 천국이 될 수가 있겠는가?

 

지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임하였느니라

천국~!

 

 

지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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