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고독 속에 영원한 친구 있고
가장 낮은 자리에 가장 높은 자리 있고
서두르지 않는 곳에 가장 빠른 길이 있고
온갖 목적 버리는 데 가장 순수한 목적 있다네.
은밀한 길 걸으면 첩경이 생기고
공(空)을 깨달으면 자비가 생기네.
자타분별 녹아지면 남을 도울 수 있고
남을 돕기 순수하면 나를 만나리라.
나를 만나면 불타 경지 성취하리라.
<에반스 웬츠, 이정섭 옮김, 『히말라야의 성자 미라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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