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여의도교회에서

오래된미래관찰자 2010. 9. 14. 10:54

교단발전과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회에 참석하기위해

월요일 11시에 이천을 출발하여 여의도 순복음교회로 향했다

 

중. 고등부와 청년시절과 군제대후까지 신앙생활을 했었던 교회

금요청야예배와 새벽기도때 방언과 신유은사를 받고 좋아했던 교회.

36년전 목회의 소명을 받고 기쁨과 설레임으로 꿈을 키웠던 교회. 

세계에서 단일교회로 가장 크고 성령운동의 선구자였던 교회.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크고 웅장했던 여의도 교회가

오늘은 왜 이리 갑갑하고, 작아만 보이는지...

 

여의도교회가 작아보이고 갑갑해 보이는 것은 왜 이었을까?

비단 다른 큰 웅장한 교회만을 보아서 그런 것은 아닐게다.

교단의 화합과 회복을 위한 기도회라서 그랬는가?

아니면 우리의 영혼이 커져서 그랬는가?

 

아무튼

한국과 세계교회사에서 성령운동을 이끌었으며,

회개와 치유와 기적과 심령의 부흥이 일어나던 교회,

다시 한번 제2의 기도와 말씀과 성령의 바람이 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자기 마음과 자기생각이라는 감옥에 감혀 있는 사람과,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시기와 분노의 감옥에 갇힌 사람과,

불만과 실망과 절망과 굶주림과 목마름에 몸부림 치는 사람들에게

성령의 회복과 성령의 새능력과 성령의 바람이 강하게 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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