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힘든 역활

오래된미래관찰자 2006. 10. 3. 09:47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힘드는 일이 여러가지가 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몸도 하나님의 것임으로 사랑하고

이웃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이 일이 힘들겠는가? 힘들 수도 있겠지만 해 볼만 하다

 

너는 부인하고 너는 부정하고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며 제자가 된다 하신다

 

나의 존재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존재만을 인정하라 하신다

 

이 일이 힘들겠는가? 힘들 수도 있겠지만 해 볼만 하다

 

원수도 사랑하라 하신다

 

원수는 원수가 아니오

자세히 깨어 보면 나의 영성의 진보를 위한

원수로 가장한 천사이다

 

이 일이 힘들겠는가? 힘들 수도 있겠지만 해 볼만 하다.

 

며칠 전 아내와 냉전 중이다.

아내의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해서 화난 척을 하고 있다.

 

화난 척을 하지 않자니 영성의 진보가 이루어 지지 않을 테고

화난 척을 하자니 마음이 화난 것을 따라가는 것 같으니

속으로는 사랑하면서 그 사람의 영적성장의 행복을 위해서

그렇지 않은 척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가?

 

우리가 자식을 사랑하면서 그 자식의 행복을 위해서

겉으로는 엄하게 매정하게 대할 때도 있다

얼마나 힘든 일인가?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면서 사랑하는 자에게

시험을 허락하시고 그 시험을 통해 당신을 알게 하신다

얼마나 그 마음이 아프겠는가?

 

우리는 사랑의 존재이다

사랑의 존재가 미워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우리가 원래 사랑의 존재라는 것을 잊어서 그런가?

아니면 아직도 연극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가?

아니면 깨어 있어서 역활을 잘해 보자

 

힘든 일을 힘들게 재미있게 해보자

이 세상에 올 때 맡은 역활 충심하게 해보자

서로 사랑하자

 

 

 

 

 

 

 

 

'깨어있는관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수기도,성령기도  (0) 2006.10.09
구원은 아무나 받나?  (0) 2006.10.09
흥하고 망하는 것까지 미국 교회 따라하는 한국교회  (0) 2006.09.27
평생기도제목  (0) 2006.09.27
목사의 설교  (0) 200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