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보는명상

박수칠때떠나라(2005)

오래된미래관찰자 2005. 10. 27. 23:27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

일반 대중매체에 휩쓸려 버려 인간성까지도 말살당한다

 

차승원이 옷으로 cctv를 가리는 장면이나

누가 죽였는가 보다는 왜 죽었는가를 강조하는 부분 등

 

농담과 쓸데없는 말들이 나중에 의미로 다가서는 영화

박수칠 때 떠나야 함에도 대중이 없는 상황에 다시 설명할 수도 없고...

 

모든 것이 환상기에...

대중인기에 영합하는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리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경찰이나 굿으로 수사를 하려하여 시청율을 높이려는 하는 방송.

 

장 진감독은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

 

 

 

 

박수칠 때 떠나라 (The Big Scene, 2005)

한국  |  코미디, 미스터리, 드라마  |  115 분  |  개봉 2005.08.11
포스터 크게보기
감독 장진
출연 차승원(검사 최연기), 신하균(용의자 김영훈) 
국내 등급 15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해외 http://www.baksu200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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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리얼 수사극
살인에 관한 가장 화려한 수사
이제까지 스타일은 잊어라! 지금부턴 수사도 생중계된다!
  강남의 최고급 호텔 1207호에서 칼에 9군데나 찔려 발견된 A급 카피라이터 정유정. 휘발유 통을 들고 현장에서 바로 검거된 의문의 용의자 김영훈. 사건의 증거 확보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수사팀들의 분주한 움직임 속에, 이들과 함께 발빠르게 움직이는 무리가 있었으니... 바로 방송국 PD, 스탭들이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범죄없는 사회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허울좋은 '살인사건의 수사 생중계'가 공중파를 타고 실황 중계되려는 찰나다. 이름하야 특집 생방송 "정유정 살해사건, 누가 그녀를 죽였는가?". 방송 스튜디오 내부엔 패널과 전문가, 방청객들의 식견이 오가고, CCTV로 연결된 현장 수사본부에서는 검사와 용의자 간의 불꽃 튀는 수사가 벌어진다. 이들의 목적은 바로 수사의 생중계를 통해 '최대한의 시청률'을 뽑아내는 것! 동물적 감각을 지닌 검사 최연기(차승원)와 샤프하지만 내성적인 용의자 김영훈(신하균). 전 국민의 유례없는 참여와 관심 속에, 1박 2일 간의 '버라이어티한 수사극'은 활기차게 진행된다.

 시작은 창대하지만 끝이 미약하다...?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 수사. 김영훈 외 호텔 지배인, 벨보이, 주유원 등 증언자들이 늘어 나면서 애초 범인을 김영훈으로 지목하던 수사는 미궁으로 빠질 위험을 보인다. 혼란스러운 수사 데스크와 방송 관계자들의 우려 속에 50%에 육박하던 시청률도 곤두박질을 치며 수사쇼는 점점 흥미를 잃어간다. 다급해진 방송국에선 극약처방을 쓰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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