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순교...

오래된미래관찰자 2007. 7. 5. 23:45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장]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순교하는 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열두제자를 비롯한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영광스럽게 순교를 했다.

 

지금도 순교의 정신으로 살려고 하는 기독교인이 있다

자기의 최대의 목적은 순교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순교는 육체의 순교와 이미 믿을 때 순교가 있다

 

일반적으로 순교가 어떤 것이냐고 묻는다면

목숨을 걸고 죽는 것, 즉 예수그리스도를 위해 목숨을 내놓고 죽는 것이다

예수를 위해 공산당에게 죽는다든지, 선교지나 복음을 전하다 죽는다든지

또는 예수를 위해 전쟁이나 총칼 또는 고문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고 생각한다

 

순교(殉敎)란 가르침에 따라 죽는 것이다

바울의 말대로 그리스도인와 함께 죽고, 세상에 살되 내가 사는 것이 아니다.

 

내 육체의 몸을 죽이는 순교는 그림자위 순교일 뿐이다

그리스도인은 이미 순교를 한 순교자들이다

예수를 믿을 때 이미 내 육체와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이다

 

내가 예수를 위해 또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이미 죽은 몸으로

이제 내가 사는 것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것이다

내가 육체가운데 사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이미 순교한 것이다

진정으로 마음을 죽인 순교한 사람이 또 다시 진정한 순교할 수 없다

이미 마음의 순교한 사람이 육체의 순교를 할려고 노력하지 말고

그 분의 인도함으로 그 분의 믿음으로 사는 것 뿐이다.

 

나의 마음은 물론이거니와 나의 육체도 내것이 아니기에 

다만 그 분이 나를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사용하는 것 뿐이다

 

내가 없는 내가 하려는 모든 행위들이 사단에 속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 죽은 나는 이미 영생을 얻었고, 육체의 순교하려 노력할 수 없다.

다만 그 분의 말씀과 인도함에 순종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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