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에 집중 안하고
시종 떠드는 초등학교 남학생 철수에게, 답답해진 선생님이 질문을
했다.
선생님 : " 철수야, 거북선을 누가 만들었지?"
철수 : "지가 안만들었는데예."
갑갑해진
선생님께서, 철수 어머니께 전화를 했다.
선생님 : "철수 어머니, 철수한테 거북선을 만든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안만들었다고 대답했는데, 어떻게 할까요?"
철수엄마 : " 선생님예, 말은 그래해도 철수 지가
만들었을낍니더."
그러자 선생님은 이번에는 철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위의 상황을 설명하며 상담을 요청했다.
그런데, 철수 아버지 왈,
철수아버지 : "선생님,
죄송합니더.
지 에미가 말은 그래해도 옆에서 거들었을낍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