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나만의 아버지와의 대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5:3]
"아버지 어떻게 하면 기도응답 즉 하나님의 음성을 받을 수 있나요?"
"울어라. 통곡하고 애통하여 마음의 것을 비워내어 심령이 가난해져라.
그리고 나면 나의 감미로운 음성을 들을 수 있으리라"
"무조건 울고 통곡하면 됩니까?"
"몰라서 묻는 것이냐. 재판관과
과부의 이야기도 내가 성경에 기록된바
네게 원한 맺힌 것을 다 나에게 고하며 마음의 것을 풀어 놓아라
그 애통하는 마음을 가지고 내게 울며 고하고 깨끗게 시원하게 비워내라"
"애통하며 울음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면 되지요?"
"그것은
간절히 바라는 것이 없거나 죄인임을 모르는 것이다.
하나님이 큰 사랑 베풀어 죄없으신 분이 네 죄로 인하여 죽으셨다."
"그렇게 기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나요?"
"나에게 구하는 자에게
무엇을 필요로 하겠느냐?
단지 너를, 네 몸을, 네 마음을 드려라.
기도할 때 에 일단 네 마음을 네 심령을 낮추어라.
그러기 위해서는 네 몸의 자세가 낮아져야 한다.
무릎만을 꿇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바닥에 닿아야 하며
손과 가슴이 바닥에 닿아야 한다. 더 이상 낮아질 수 없는 자세까지....
그래야 몸을 따라 마음이 낮아지고 비워지고 깨끗해지고 가난해진다.
그 다음에 너의 모든 사정을 아뢰어라. 애통하는 마음으로...
그리하고 나며 나의 자비롭고 자애롭고 감미롭운 미세한 음성을 듣는다"
"심령이 가난해 지기 위해서는 몸이 낮아지고 낮아지는 자세가 필요하군요
주님앞에 낮아지고 낮아져서 내가 없어질 때까지...."
"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네 마음이 없어야 하며 네 생각이 없어야 한다."
"항상 기도할 때의 자세는 그렇게 해야 합니까?"
"네가 나를 떠났을
때, 네가 나와 하나됨이 아닌 분리되었을 때이다
"아버지와 제가 분리되고 제가 아버지를 떠났을 때가
있겠습니까?"
"나는 세상 끝날 때까지 너와 함께 하지만,너는 수시로 나를 떠나고 있지
않느냐? 네가 나와 항상 함께 한다는 착각을 하는 것은 아니냐?
엘리야도 수많은 바알과 대결을 하여 이기고도 나를 떠나 동굴로 들어갔다"
"결론적으로 기쁨과 행복과 사랑이 있을 때는 하나님과 같이 해서 좋고
마음이 가난해지고 애통하면 복이 있고 위로를 받는다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되어서 좋은 것이 군요"
"그러길래 내가 너희를 버린 적이 없고 좋은 것만을 주는 것이다"
"소위 환경이 좋지 않아 마음이 괴로와 울고 애통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러한 환경이 온다고 해도 거부하지 않겠습니다.
기도하여 애통이 변하여 기쁨이 될터이니까요"
"일부러 애통할 필요가 있겠느냐?
항상 몸을 낮추고 마음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자세로 살거라
기도는 삶의 자세이며 실천이다"
"명심하고 기도를 실천하며 삶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낮아지며 살겠습니다"
"인위적으로 낮아지지 말라. 그것은 또다른 허위로 속임이 되나니
깨어 기도하므로 말씀이 몸의 세포가 되어라.그러면 절로 이루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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