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오직 믿음이라고요?

오래된미래관찰자 2005. 6. 16. 01:3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4:11]

 

 

보통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다고 한다.

그러나 믿음이란 모르는 것을 믿는 것이고

그 믿게 되면 성령을 통하여 알게 된다

 

오직 믿음만이라면 사람의 마음이 항상 사단에게 미혹되기 쉽다.

모를 때는 믿는 것이지만 더 나아가 아는 것이 되어야 한다

 

 

믿음(Believing)과 앎(Knowing)은 반대의 과정이다.

믿음(Believing)은 앎(Knowing)의 방향은 같지만 시작에 불과하다.

 

앎(Knowing)은 믿음이 선행되어야만 알 수가 있다.

믿음(Believing)은 알기 위해서 믿는 것이다.

 

믿음이란 전혀 모르는 것과 오지 않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사실이나 현재의 보는 것을 믿는다고는 하지 않고 안다라고 한다.

 

그래서 믿음에는 순종이 동반된다

순종은 믿음이 필요하고 믿으면 알게 된다.

 

아는 것의 시작은 믿음에서 출발한다

믿지 않음은 남의 뒤에서 뒤쳐짐을 당하며 알 수 있는 기회도 없다

참 행복과 자유와 사랑이 그 마음에 없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의 창조의 근원이자 본질이시다

히브리서 기자의 말처럼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된 것이 아니다

 

 

비본질이나 현상이나 사실은 진리가 아니다

보이지 않는 본질은 우리가 오감으로는 알수가 없고 모른다

아는 것의 시초는 믿음이다

믿으면 알 수가 있다

 

그러나 믿음에 머물서는 안된다

믿음과 믿지 않음은 모르것이 똑같다

그러나 믿으면 알게 될 것이고,

믿지 않으면 그 신비한 하늘의 세계를 영원히 모른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사람이 되지 않으면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게 되며 헛된 것을 추구하며 마음의 평안이 없다.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한다

믿음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성령의 출발이다

믿는 것에 머물지 말고 더 정진하여 그 분을 알자

 

그러나 믿지 않으면 아는 것의 기회와 출발도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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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독일의 철학자가 라마나 마하리쉬(Ramana Maharshi)에게 물었다.

"당신은 신을 믿습니까?"


라마나 마하리쉬가 대답했다.
"아니오.나는 신을 믿지 않소."


철학자는 깜짝 놀랐다.

그는 이해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라마나 마하리쉬가 신을 체현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어리둥절해 하는 철학자를 보고 라마나 마하리쉬는 웃으며 말했다.
"뭘 그렇게 놀라시오?

 나는 신을 믿지 않소...

 왜냐하면 나는 신을 알기 때문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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