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막 12:29]
보통 나보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한다
그런데 그 이웃은 이웃이 아니라
다름아닌 나인 것이다
더 나아가 그 안의 하나님인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내 몸이 나는 아니요
내 몸은 내 것이다.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이루어 졌다.
이것이
사람인 것이다
영도 사랑하고 혼도 중요하고 몸도 사랑하여야 한다.
영은 하나님의 원래 존재인 것이다
하나님의 품성과
형상이 우리 안에 있다.
몸도 건강하게 사랑하여야 한다
몸을 통하여 영혼이 느끼고 아는 것이다.
문제는
마음이다
그러나 혼은 즉 마음은 잘 지켜야 한다
마음을 잘 닦아야 하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
잘 지킨다면 즉 나의 개체의
마음을 죽이면
즉 십자가에 못박으면 전체의 마음 즉 영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래서 영혼을 사랑하고 몸을
사랑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유일한 한 분이시다
분리는 죄악이요, 이 우주만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하나님 안에서
하나이다.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은
나의 몸도 사랑하고 남의 이웃도 영혼이 아닌 몸으로
사랑하라는 말씀이
아니다.
내가 영혼의 존재인 것처럼
이웃은 나의 몸인 것이다.
나와 이웃은 하나인 것이다.
내 이웃이
괴로우면 내 몸이 괴로운 것이요
내 이웃이 힘들면 내 몸이 힘들어 내 영혼이 힘든 것이다.
즉 하나님은 영이시요
우리는
그의 몸인 지체인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나는 영혼의 존재이요
내 몸은 나의 또다른 나인 이웃이 내 몸인
것이다.
이것이 주안에서 하나된 사실이다.
나와 남이 따로 있어 분리 된 것이 아니라
남은 또다른 나의 몸 즉 나인
것이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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