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中毒, 2002) |
한국 | 멜로/애정/로맨스, 미스터리 | 110 분 | 개봉 2002.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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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도 그렇지만 그것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칼을 주부가 쓰면 음식을 만드는 도구요
강도가 쓰면 사람을 죽이는 도구가 된다
노래도 마찬가지다
신앙인이 부르는 노래는 찬송가요
소위 속세인들이 부르면 유행가이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누가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다 달라진다
평정 10점에 5점인 낙제점수인 중독을 보고 느낀 점이다
이야기는 형과 동생 그리고 형수와 애인사이의
소위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형이 죽음으로 빙의가 되었다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반전의 반전이 조금은 지루하지 않았다
시동생의 첫눈에 반한 형수의 사랑이야기로 치부하기엔
그 사랑의 노력과 댓가가 너무 크다.
우리가 그 현상만을 볼 때 불륜의 관계로 볼 수 있다
그 본질의 감독의 내용은 무엇인가?
아니 신이 감독을 통해 하려는 메세지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사랑이다
이 시대의 사랑은 너무 계산적이고 물질에 잡힌 사랑도 아닌 사랑이지만
이 영화내용은 물질이나 표면적인 사랑 그것과는 너무 멀다
이러한 마음의 가슴의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형의 뼈를 바다에 뿌리며 우는 동생의 마음으로
근본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우연한 기회를 사랑으로....
이 영화의 전체를 사랑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사람의 가슴으로 사랑을 한다는 것에는 올인이다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사랑을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그대들은 하나님의 자녀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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