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여기한마디

2014년 5월15일 Twitter 이야기

오래된미래관찰자 2014. 5. 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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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흘리다가 엉엉 울다 못해 통곡을 해도 가슴이 시원하지가 않다...이 통곡이, 함께 공유가 되어 가슴이 뻥 뚫는 것으로 나타났으면... 이제 앉아서 가만히 울 수만은 없다. 이 울음은 동력이 되고, 이 통곡은 기억해야만 하는 힘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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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월. 호... 누구도 기억하고 싶지 않겠지만, 기억하고 있어야만 할 것 같다... 힘들지만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아픔이 깨달음이 되고, 기억이 정의로움이 되고, 그리움이 평화가 되고, 사람 사는 것이 결국 사랑함이 되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