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카리스마?귀여움?

오래된미래관찰자 2010. 6. 11. 18:13

 

우리가 하나된다함은 모든 것을 똑같게 한다는 것이 아니다.

서로가 서로의 다양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여 조화로움을 이루는 것이 진정한 하나됨이다.

 

합일이라는 것도 그렇다.

정치든 종교든 사람이든 문화이든 하나되자 하고 합일하자 한다.

그러나 합일이나 통일이라는 것이 그렇게 자유스럽지 못하다.

오히려 구속하는 느낌이 줄 수가 있다.

 

참 합일이란 모두가 똑같은 의견과 똑같은 생각을 같는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서로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 조화로움과 또 다른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것이다.

 

내 안의 나에게도 다양한 모습이 있다.

악과 선, 귀함과 천함, 슬픔과 기쁨, 카리스마와 귀여움, 사랑과 두려움.... 등

이 모든 것들이 내 안에 있음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참 사랑이다.

 

나를 사랑하지 않고 어찌 남을 사랑할 수 있을까?

자신의 다양함을 인정하지 않고 어찌 다른 사람을 수용하고 포용할 수 있을까?

 

 

귀여운 모습이 진정한 나의 모습일까?

카리스마의 모습이 진정한 나의 모습일까?

 

보는 사람의 마음의 눈과 영혼의 눈, 즉 영성에 따라 다르겠지?

다르게 보는 것까지도 있는 그대로 인정하여야겠지만

그 분은 우리에게 사랑만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사랑과 마음의 눈을 주셨다.

 

모든 사람들이 귀엽게만 보이는 것은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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