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아름다운 십자가

오래된미래관찰자 2007. 10. 18. 22:48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장]

 

간혹 어떤 사람은 십자가를 목에 걸고 다니면, 그 십자가가 어떤 의미인데

그대로 행하지도 못하면서 장식으로 걸고 다니느냐 하면서

십자가를 희생과 고통과 두려움으로 힘들고 험한 잘못된 가르침이 있었다.

 

전에 십자가의 의미란 육체에게 폭력을 가하는 수단이었다

그 십자가란 수치와 모멸과 죄의 댓가로 육체에 가하는 형벌이었다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그만큼 죽음과 두려움의 대상이라는 인식이었다

 

그러나

십자가는 고통도 아니요, 두려움도 아니요, 배움과 부활의 기회인 것이다

성경의 십자가의 의미는 희생과 두려움이 아닌 배움과 부활의 통로인 것이다.

 

그 분이 그 거친 십자가를 통해 사랑과 부활을 증명하셨다

이미 그 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성령을 받은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십자가가 그 십자가가 이미 아니다.

그 분은 그 모든 것을 담당하셨다.

 

우리는 올바로 알고 올바로 가르치고 올바로 배워야 한다

일단 우리는 우리가 가르치는 것을 배운다

십자가가 괴로움과 고통과 두려움이라고 가르치면 그것을 우리는 배운다.

그렇게 힘들고 두려운 십자가라면 우리는 즐겁게 질 수가 있겠는가?

 

거친 십자가를 이미 그 분이 지심으로 그 모든 알려주셨으니

우리의 삶에서 두려움은 사라지고 오직 사랑의 메세지를 전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지어야 하고 기념해야 할 아름다운 십자가인 것이다

 

십자가는 곧 두려움이 아닌 사랑의 가르침이다.

그 거친 십자가와 부활로 인해 그 분이 증명하시고 알려주셨다

 

이제 그 십자가가 고통이고 두려움이고 형벌과 희생대상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세상에 모든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아름다운 십자가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고통과 두려움보다는 사랑을 가르쳐야 하고 배워야 한다

 

거친 십자가는 예수님이 지셨으니, 쉽고 가벼운 아름다운 십자가로 기념하라.

예수께서 부활로 증명하신 그 거친 십자가를 내가 다시 진다는 교만을 버리고

누구나 자기의 쉬운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것이 제자인 것이다.

 

부활과 성령은 죽음이라는 십자가를 일단 거쳐야 하는데

그 십자가는 어려운 것이 아니요, 쉽고 아름다운 십자가이다

일단 한번 겁내지 말고 아름다운 십자가로 죽어보라니까요....

그러면 거듭남의 신비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깨어있는관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21~11/2일 2주간의 중국선교갑니다  (0) 2007.10.20
믿음과 감사  (0) 2007.10.19
호흡과 음식  (0) 2007.10.14
음식인 하나님의 표면  (0) 2007.10.10
가장 강력한 명상과 기도  (0) 200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