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씨가 요한복음을 강해한다고 하여 사실 많은 기대를 하였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지 못하다하여 이방인같은 사람들에게
기독교가 수준이 낮아지고 입에 오르내리는 장본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100강 중에서 10강을 강의하였는데
그 내용중 구약같은 내용은 없어져야 한다는 말을 하여
기독교계와 마찰을 가지고 있다
사실 영성의 수준은 뱃속에 있는 태아의 수준에서 부터
젖을 먹는 수준, 이유식을 하는 수준, 단단단 음식을 먹는 수준까지 천태만상이다.
성경은 지식이나 학식으로 풀리는 말씀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으로 풀어야 풀린다
도올 김용옥의 강의 중 구약은 이제 필요가 없다는 말은
자신만을 생각하는 형식주의 신앙이나 이기적인 신앙과 다를 바가 없다.
또한 광야 40년을 돌아 아제 하나님의 아들로 돌아왔다고 하는데
40년의 광야만 돌았지, 요단강을 건넌 후 반복되는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을
겪고 있는 수준이다.
그러한 사람이 어찌 요한복음같은 영의 세계를 강의를 할 수 있을까?
그것을 기대했던 것이 수준높은 요구이었을까?
하나님께서 구약의 율법을 주신이유는 그 율법에 얽매여 구속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아 죄를 알고,
외형으로 나타나는 그 율법의 지킴이 축복을 받기 위해서 이다.
그러나 형식과 외면으로 치우치고 왜곡되게 해석하는 율법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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