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도올 김용옥

오래된미래관찰자 2007. 2. 17. 09:23

 

도올 김용옥씨가 요한복음을 강해한다고 하여 사실 많은 기대를 하였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지 못하다하여 이방인같은 사람들에게

기독교가 수준이 낮아지고 입에 오르내리는 장본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100강 중에서 10강을 강의하였는데

그 내용중 구약같은 내용은 없어져야 한다는 말을 하여

기독교계와 마찰을 가지고 있다

 

사실 영성의 수준은 뱃속에 있는 태아의 수준에서 부터

젖을 먹는 수준, 이유식을 하는 수준, 단단단 음식을 먹는 수준까지 천태만상이다.

 

성경은 지식이나 학식으로 풀리는 말씀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으로 풀어야 풀린다

 

도올 김용옥의 강의 중 구약은 이제 필요가 없다는 말은

자신만을 생각하는 형식주의 신앙이나 이기적인 신앙과 다를 바가 없다.

 

또한 광야 40년을 돌아 아제 하나님의 아들로 돌아왔다고 하는데

40년의 광야만 돌았지, 요단강을 건넌 후 반복되는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을

겪고 있는 수준이다.

 

그러한 사람이 어찌 요한복음같은 영의 세계를 강의를 할 수 있을까?

그것을 기대했던 것이 수준높은 요구이었을까?

 

하나님께서 구약의 율법을 주신이유는 그 율법에 얽매여 구속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아 죄를 알고,

외형으로 나타나는 그 율법의 지킴이 축복을 받기 위해서 이다.

 

그러나 형식과 외면으로 치우치고 왜곡되게 해석하는 율법을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완저케 하시려 십자가를 지으시고
성령을 보내주시고, 성령을 받으라 하시는 분의 말씀이 요한복음이다.
 
율법은 잘 지키면 완전하고 신령한 복을 받고 받는 증거인데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니,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성령의 법이 즉
성령은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하는 것이다.
 
그러할 진대 이제 구약이 필요가 없다느니 용도폐기 되어야 되겠는가?
이제 우리가 요한복음의 말씀처럼 예수로 인해 구원을 받은 자가 되었다면
마땅히 남을 구원해야 할 터인데
그 태신자와 어린아이 신앙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마땅히 구약의 율법이다.
 
도올 김용옥은 아직은 하나님앞에 어린아이임을 인정하여야 한다
마치 나는 이제 대학교육을 받았으니 초등학교나 초등학문은 없어져야 한다는
극단적인 이기주인나 혹은 자신의 허탄한 자랑을 말함이 분명하다
 
신앙의 목적은 다른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목적이요,
하나님을 어렴풋이 알게 되면 자신의 존재성과 이 땅에 온 소명을 깨달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이 내 몸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구약의 삼만명이상의 인물은 이것이 우리의 모습임을 알게 하며
구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요, 예언서이며, 우리들의 지금 삶의 모습이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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