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포 스모킹 (Thank You For Smoking, 2005)
닉 네이러 : 아이스 크림은 뭐니뭐니해도 바닐라 맛이 최고야..
조이 네이러 : 아냐 아빠, 초콜릿 맛나는 아이스크림이 최고야..
닉 네이러 : 그럼 넌 초코맛만 맛있고, 나머진 다 맛없단 말이니?
조이 네이러 : 당연하지 아빠, 난 다른 건 절대 안 먹어. 난 초콜릿만 있으면 돼.
닉 네이러 : 난 초콜릿 맛 만으로는 못살아,
난 바닐라도 먹고 다른 맛도 먹고 싶어
아이스크림 고를 때에도 선택의 자유는 있다고 봐..
조이, 그게 바로 자유라는 거야.
조이 네이러 : 아빠, 지금 그 얘기 하자는 게 아니잖아
닉 네이러 : 그래 하지만, 연관이 있는 얘기지
조이 네이러 : 하지만 아빠도 바닐라가 최고라는 걸 증명하지 못했잖아.
닉 네이러 : 그럴 필요가 없지, 아빤 너가 틀렸음을 증명했고, 너가 틀리면 내가 옳은 거니깐..
협상보다는 논쟁으로 이끌어라~!
이기고 지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논쟁을 끝이 없다.
이것이 삶의 즐거움아니겠는가?
'영화로보는명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0) | 2007.01.10 |
---|---|
마음껏 울고 미소지었다 (라디오스타) (0) | 2006.12.22 |
왕의 남자 (0) | 2006.06.09 |
사랑을 놓치다 (2006) (0) | 2006.05.08 |
홀리데이 (Holiday, 2005) (0) | 2006.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