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어느 소원

오래된미래관찰자 2006. 1. 16. 02:50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의 대표자 세 사람이
신의 부름을 받아 하늘나라로 찾아갔다.

신은 그들에게 각각 소원을 말하라고 했다.

기독교 대표가 말했다.
"분쟁을 일삼고 호전적인 이슬람교를 없애주십시요."

그러자 이슬람 대표가 말했다.
"저것보십시요. 이웃을 사랑하지않고,
모든것을 자기들이 차지하려고만 드는 기독교를 없애 주십시요."

신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휜두교 대표에게 물었다.
"너의 소원은 무엇인고?"

그러자 흰두교대표가 입을 열었다.
"거룩한 신이시여. 저 두사람의 소원을 모두 들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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