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의 여호와하나님이 아닌, 내 안의 나만의 아버지와의 대화)
"아버지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위의 그림처럼 시원한 소나기라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더우니 환경에 잡히는 것도
같구요"
"날씨가 많이 덥구나.환경을 쫓아가지 말고 환경을 보고 네 마음을
보아라.불쾌지수는 환경때문이 아니라 사람마음의 불쾌지수이다.
논바닥처럼 갈라져 마음 매말라 있는 곳에 성령의 소나기라도
그리하여 마음이 축축해져 있다면...이럴때일수록 깨어 기도하라"
"아버지.엊그제 금요 기도회에서 강대상에서 목을 놓아 울었습니다."
"나도 들었다.왜 그렇게 울었드냐?"
"아버지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신걸로 알고 있는데 왜 운지 모르신답니까?"
"내가 왜 모르겠느냐.찬송을 부르다 갑자기 예수의 사랑을 느낀것
아니냐
이렇게 물어봐야 너와 대화가 되고 그래야 너의 영성이 깊어질 것이다."
"네.예수의 십자가사랑을 생각하니 갑자기 울컥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예수의 사랑만을 생각했느냐? 너의 신세도 한탄을 했겠지.솔직해지라."
"어떻게 아셨어요?"
"네 말대로 내가 모르는 것이
있드냐?"
"네 처음에는 예수님의 십자가사랑을 생각하다가 나의 처지를 생각하고
또 여러 사람과 환경도 떠오르고 울음이 서러움으로 변하더군요"
"울음이 서러음으로 변하고,서러움 깨달음으로 변하였겠지."
"네. 사람이나 환경을 보지 않겠다고 했지만 또 사람을 보았고
결국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말씀만 따르겠다고 결단을 했습니다."
"하나님만 따르겠다고? 말씀만 따르겠다고? 너는 그럴 수 없다.
너는 말씀만 보고 쫓아 갈 수는 없다"
"하나님 말씀만을 보고 쫓아 갈 수가 없다니요?"
"내가 예수를 왜 세상에 보냈으며, 왜 세상만물을 만들었겠느냐?"
네가 나를 모르는 것이 죄이고, 그 죄를 대신 십자가상에서 담당했고
세상만물을 지어 내가 살아있다함을 증거하기 위함
아니냐?"
"성경말씀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라는 말씀처럼 사람과 세상만물을
통하여 아버지를 알게 하고 찬양하게 함이군요.
그러나 사람을 보지 말고 환경을 보지 말고 목사도 집사도 보지말고
아버지와 예수님만을 바라보라고 하셨잖습니까?"
"네가 크게 오해 하였다."
"하나님만 보고 쫓아 가는 것이 아니란 말씀입니까?"
"네가 빛을 볼 수 있느냐. 너희가 보는 것은 빛이 아니라 빛을 통한 세상을
보는 것이다. 하물며 영원의 나를 볼 수 가 있드냐?"
"네 우리는 바람이나 빛을 볼 수는 없고, 바람의 현상인 나뭇가지가 흔들
린다든지 하는 육안을 통해 바람과 빛을 알수 있는 영안이 뜨이지요"
"그렇다. 너희는 나를 세상을 통해 알 수 가 있다.더 분명한 실체로..."
"그럼 세상과 사람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것이군요"
"그렇다.너는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키는 것을 볼 때 무엇을
보느냐?"
"손가락을 보고 그 손가락을 통해서 달을 보지요"
"그렇다.그러나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만 보는 사람도 있다"
"손가락을 보아야 달을 보지요. 달을 보기 위한 손가락이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손가락만 보고 손가락만 가지고 논쟁을 하는 부류도 있다."
"그러나 달을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즉 목사를 통해서 예수를 보고 하나님을 보아야 하는데
보지 않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
아닐까요?
"보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보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럼 보려고 마음만 가진다면 아버지를 볼 수 있습니까?"
"그렇다 나를 보기란 쉽단다. 볼려고 하는 눈과 마음과 생각만 있으면.."
"그럼에도 아버지를 보지 못하고 손가락 탓만 하는
사람은 왜지요?"
"그것은 마음이 굳게 닫여 있고,아예 보지 않으려는 교만 때문이다."
"그럼 무엇을 쫓아야 합니까?"
"손가락을 보고
달을 보듯이,영적스승을 통하여 아버지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잘 못 가르키는 손가락도 있을 것 아닙니까?"
"잘 못
가르치는 손가락이란 없다. 왜냐 나는 무소부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을 보는 눈에 따라 다르다.
"잘 못가르키는 손가락은, 모르고 그렇게 가르키는 사람이 있고
알면서도 잘 못
가르치는 사람도 있지 않겠습니까?"
"너무 나갔다.다음에 하자...덥다"
"아버지도
더워하십니까?"
"너는 내가 추울 때 덥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 마실 것을 주었고
옥에 갇혀을 때 나를 돌보았다란 말씀을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나는 모든 것이다. 부분을 통해서 전부를 볼 수 있도록 깨어 기도하라"
가져온 곳: [인생을 영혼성장의 여행과 영화처럼~!!] 글쓴이: 꿈의여행_관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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