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31:30]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마23:28]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마23:25]
하나님이 가장 싫어 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단? 마귀? 귀신? 악?
물론 하나님께서 싫어 하시는 것이 무엇이 있으랴?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 없는 것이 어디 있으랴?
하나님이 하나님 자신이 싫어 하는 것을 창조 하셨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본질을 보자고 한다면 무엇인가를 꺼내놓고 보아야 한다.
노자의 도덕경에도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이것을 도를 말하면 도가 아니다라든지 이름을 붙이면 안된라든가보다는
도를 도라고 불러도 좋지만 항상 도라고 불러야 되는 것은 아니다
이름을 붙여도 좋지만 항상 그 이름을 불러야 되는 것은 아니다
無名 天地之始, 有名 萬物之母.
이름이 없을 때가 하늘과 땅의 시작이요
이름이 있을 때가 만물의 어머니이다
즉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만물을 창조하셨을 때
그 무엇인가를 알려면 이름을 붙였어야 하는 데
그것을 아담이가 붙였고 아담이와 하와가 선악과를 먹어서
죄가 되어 하나님과의 교감과 영감이 끊어져 죽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헤가 넘쳤다
그렇다면 예수이 가장 싫어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외식이요, 외식을 노자는 무위(無爲)해야 한다라고 했다
즉 인위하지 않고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세리와 창녀도 용서하시고 불쌍히 여기신 분이
바리새인이나 제사장들은 소위 뱀중에 독사의 자식이라 부르셨다
왜냐하면
외식,위선(爲善)을 하였기 때문이다
선을 선으로 악을 악으로 있는 그대로 자기를 드러내야 하거늘
선으로 위장하였기 때문이다
어두움을 밝음을 위함이요
악을 선을 드러내기 위함이요
고난과 고통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기회이요 도구이다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시작이다
악을 보거나 악임을 있는 그대로 보아 회개하여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선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도구와 통로가 된다
모든 것을 꾸미지 말고
안과 밖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야 한다
그러나 먼저는 안이다
예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선을 가장 하는 것,선을 꾸미는 것,
즉 위선이나 인위적으로 가장 하는 것이다.
물론 남의 신앙을 고려하여야 한다지만...
그러나
하나님에게 있는 그대로~!
기쁨이 부르거든 주인공이 되어라
슬픔이 부르거든 관찰자가 되어라
사랑이 부르거든 절대자가 되어라
영원이 부르거든 자유인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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