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감동을주는사람들

오래된미래관찰자 2005. 5. 3. 23:15

5.02 MBC 5월 2일 오후 9시 55분~11시 5분 방송분.

 

특집 휴먼 다큐멘터리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1부,2부>

 

 
제목 특집 휴먼 다큐멘터리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1부>
채널 MBC
방송 5월 2일 오후 9시 55분~11시 5분
장르 시사/다큐


줄거리

희아는 손가락이 네 개밖에 없다. 올해 스무살이 된 희아지만 키는 고작 1m 남짓. 무릎 아래로 가늘게 달려 있던 다리를 3살 때 절단했다. 어머니는 희아의 불편한 몸을 보면 언제나 미안한 마음이다. 상이군인이었던 아버지가 통증을 잊기 위해 모르핀을 상용했고, 어머니는 임신 사실을 모른 채 감기약을 먹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희아는 장애인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 공연을 예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첫 공연을 마치고 비상이 걸렸다. 희아의 오른 손에 무리가 온 것이다. 왼손과 달리 관절이 살아 있어 피아노를 칠 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오른손이었다. 희아는 전국 공연을 못하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어머니는 당황했다. 희아 스스로 공연이 하기 싫다고 말했던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며칠 뒤 청주에서 있을 희아 독주회에도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결국 독주회에만 매진하기로 결심하는데 아픈 손으로 독주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어머니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희아가 태어났을 때 가족들은 캐나다로 입양을 보내야 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후, 희아는 입양아가 아닌 피아니스트로서 당당히 캐나다 땅을 밟았다. 올해 1월 희아는 캐나다 Niagara on the Lake에 있는 ST. Mark's Church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네 손가락으로 지난날을 풀어 놓는 희아의 연주는 많은 캐나다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희아가 스무살이 되는 2005년, 또 다른 변화가 생겼다. 한국 국립 재활복지대학 멀티미디어 음악과에 입학해 어엿한 여대생이 된 것이다. 대학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20년간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던 어머니의 품을 떠나게 되었다. 머리에 핀 하나 꽂는 것조차 서투른 희아가 혼자 기숙사 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어머니는 걱정부터 앞선다. 그러나 희아가 기숙사로 떠난 뒤, 정작 빈자리를 실감하는 사람은 어머니였다. 부재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희아와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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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세상을 주시고 보내신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은 무엇하실려고 세상에 죄와 어두움을 허락하셨는가?

 

우리가 세상에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을 받은 이유는

하나님을 비롯한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기 위함이라

 

삶은 감동이다

사랑은 감동이다

감동을 주지 못하는 삶이란 무의미하다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는 나사로를 살리시는 주님

소경은 누구의 죄도 아닌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시는 일이라 하신 주님

 

어떠한 감동의 삶을 살 것인가?

그것은 역경을 이기는 삶이 아니겠는가?

그 역경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아니신가?

 

네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고

무릎으로 걷는 이희아~!

 

그 희아의 삶에 영향을 준 어머니 우갑선~!

그 희아보다도 어머니 우갑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과 용기를 주는 장애인 이 희아~!

그것을 만든 위대한 어머니 우갑선~!

 

우리에게 어떤 고난이나 역경이 있는가?

그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겠는가?

 

감동이 없는 삶이란 무의미하다

감동을 주는 삶을 살자~!

그것이 사는 맛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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