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장]
참으로 대책없고 부러운 즐거움과 기쁨이다.
비록 무화과는 아니 열리고 - 우리의 인생의 삶이 지치던 흥겹웁던 - 아니 힘든 삶이라도
포도는 달리지 않고 - 누가 알아주고 인정해 주던 그렇지 않던 아니 그렇지 않더라도
올리브 농사는 망하고 - 우리의 사업이 망하고 흥하던 - 아니 망하는 사업일지라도
밭곡식은 나지 않아도 - 자녀가 있고 없고 잘 되고 잘 안되던 - 자녀로 문제가 있더라도
비록, 우리에 있던 양떼는 간데없고 - 집에 있던 없던 - 아니 머리둘만한 곳이 없더라도
목장에는 소떼가 보이지 않아도 - 이 건강과 물질과 명예가 없더라도
나는 야훼 안에서 환성을 올리렵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렵니다.
이러한 신앙의 근원은 야훼하나님으로, 오직 하나님으로 인함 때문이다.
살아계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으로 즐거워하고 기뻐한다면 살만한 세상이다.
그 분이 살아계신 아버지이며, 영원하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데,
어찌 모든 것이 즐겁고 기쁘고 감사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이 하박국선지자의 기도가 나의 기도이다.
이같은 즐거움과 기쁨을 누가 빼앗으랴~!
이 기쁜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세.
큰 환난 고통을 당하는 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