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여기한마디

자유와 절제

오래된미래관찰자 2008. 10. 15. 09:44
사람은 누구나 다 자유롭기를 원하고,
자신의 뜻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그러나 그렇게 살 수 없기에,
자유를 더 갈망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절제 속에서 누리는 자유의 기쁨이 큰 것이지,
무한한 자유는 아무 의미가 없다.

절제는 하고 싶은 것을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좀더 차원 높은 자유를 누리기 위해 참는 것이기 때문에 더 소중한 것이다.

'지금여기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과보다는  (0) 2008.11.14
참 기도는  (0) 2008.11.14
사실과 진실과 진리  (0) 2008.09.22
하수와 고수의 차이  (0) 2008.09.22
나란  (0) 2008.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