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로 가득찬 대학 도시, 하이델베르크
짙은 녹색의 숲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옛성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낭만주의의 중심지 하이델베르크는 넥카강과 라인강이 합류하는 독일의 서남쪽에 위치해 있다. 1142년 쇠나우 수도원을 세우면서 보름스 성곽을 발판으로 조그만 촌락인 하이델베르크로 발전하게 되었다.
1196년 처음으로 쇠나우 수도원의 문서에 하이델베르크라는 말이 나타났다. 1386년 제국의 7대 선제후 중의 하나였던 궁중백 루프레히트 1세가 하이델베르크 대학을 설립하기 시작하면서 하이델베르크는 젊음의 도시 대학가가 되었다.
2차 세계 대전 중 폭격을 면할 수 있어서 아름다운 고성들을 고스라니 보전하고 있다. 따라서 하이델 베르그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낭만적인 독일의 숨결과 청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인구는 약 13만명 정도이며 이중 27,000명 이상이 대학생이다. 젊은 도시 하이델베르크 마다 학사주점에는 청춘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으며, 반투명한 하늘과 숲의 조화가 특히 매력적인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