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5장]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며, 불교는 자비의 종교라 한다
그렇다면 사랑과 자비는 어떻게 다른가?
먼저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4가지의 사랑이 있다고 하는데
필레오(우정), 스톨게(가족,형제),에로스(연인), 아가페사랑이 있다
그러나 4가지 중에 아가페 사랑이 기독교의 핵심일 수 있을까?
기독교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하고 사랑하는 종교이다.
즉 못나면 못난대로, 죄 지었으면 죄지은 대로, 개성과 체험과 성격등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수용하고 포용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랑이다.
죄를 혼자 지을 수 없고, 좋은 일을 혼자 할 수 없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허락함으로 존재한다
사랑이란? 당신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비란 무엇일까?
자비는 동정하고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사람을 포함한 세상만물의 생명을 존중하며 불쌍하고 자비로운 마음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말씀하신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
그렇다면 네 형제를 먼저 가르치려 하지 말고,먼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
네
세상의 삶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포용하고 감사하라
네
내가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 것같이 너도 그대로 하라
네
내가 너에게 한 것처럼 너도 이것을 행하라. 이것이 나를 향한 사랑이다
네
사랑합니다
당신의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합니다...자비로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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