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천국,지옥에서의 놀람

오래된미래관찰자 2005. 12. 23. 04:27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눅18장]

 

사람이 천국에 가면 세 번을 놀란다.

첫째는 분명히 천국에 있어서는 안되는 살인강도들이 와있는것에 놀라고

둘째는 분명히 와있어야 할 선한 일을 한다고 하는 사람이 없음에 놀라며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자기가 와 있는 것에 놀란다.

 

반대로 지옥에 가도 마찬가지로 세 번 놀란다.

첫째는 분명히 지옥에 있어서는 안될 선한 일을 한다며 노력하는 사람이 있음에 놀라고, 둘째는 교회 나가면서도 위선적으로 살던 집사 장로 목사가 없음에 놀라며,  셋째는 자기가 그 곳에 와있는 것에 놀란다.

 

이 이야기는 누가 누가 천국에 가고 지옥에 가는 것이 놀라운 것보다도

천국과 지옥에 간 사람이 각각 자기 자신에 대해 놀란다는 것이다.

 

천국에 간 자는 어떻게 자기 같은 죄인이 이 곳에 와 있는가 하고 놀라고,

마찬가지로 지옥에 간 자는 도대체 착하고 선하게 살려고 노력한 내가

어떻게 지옥에 떨어졌는지 이해가 안되어 놀란 것이다.

 

스스로 의인이라고 자부하며 교만한 자는 지옥에 가고

스스로 죄인이라고 인정하고 겸손한 자는 천국에 간다는 뜻이다.

 

결론은 몇가지 선한 일의 자기의 의로는 되지 않고, 전 생애를 걸쳐 사람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보아 죄인임을 고백하여 예수라는 믿음으로 아버지께로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