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道無知)....
일반적으로 과학자들은 자기의 실험에 대해 왈가불가 하는 것에 신경쓰지 않는다
그리고 세인은 황교수의 세포줄기에 대해 의심을 품는 것보다는
논문자체에 진위를 보자는 것인데...
도무지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황교수가 식사도 안하고 수염도 깍지 않고 심심이 피로하여
연구고 뭐고 다 그만두고 쉬고 싶다고 괴로워한다고 한다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황교수신드롬.
무엇이 그토록 황교수를 괴롭고 힘들게 하는 것일까?
생각 좀 해보고 황교수 편(?)하게 해주자
전 국민의 99.%가 좋아하고, 정부의 절대지원과 한나라당 등
과학기술처장관, 손학규지사의 무한 지원 등 등
무엇이 황교수의 의욕을 떨어뜨렸을까?
허~참~!
국민들의 의혹만이 난무하고 있는데
도무지 길을 알수가 없다? 도무지(道無知)....
비 전문가 생각해도 간단한 일들
진실이라면 모르는 사람들이 검증한번 하자고 하는 것이
그렇게 마음 아퍼할 일이 아니고 증명해 나가면 될 일이고
검증을 한다음 반나절 좀 넘게 걸릴 것이고....
눈에 가시 엠비시 PD수첩 프로그램 박살나고
정부지원 야당지원 각계인사들이 성원하고,
많은 국민 병원앞에서 촛불기도회하고...
혼자 그렇게 억울하지도 않을 것인데....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혹시 황교수는 황교주?????
국민의 몇백억의 세금이 들어간 이 사건
해결과 결말은 있을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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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이도, 스너피도 다 잊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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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는 '영롱이도 스너피도 다 잊고 조용히 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연구의욕이 떨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명 과학기술 부총리는 이의제기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해야 한다며 사이언스의 권위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황우석 교수를 위로하러 온 오명 과학기술부총리는 황 교수의 건강이 생각보다 안좋았다며 무엇보다 의욕상실을 걱정했습니다.
[녹취:오명, 과학기술 부총리]
"영롱이도 스너피도 잊고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오명 총리는 사이언스를 인정하지 않고 제 3자가 나서서 검증하려 든다면 결국 사이언스지는 우리 과학계에 불이익을 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의제기는 전문가에 의해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이 틀렸다면 학술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하는 과학계의 방식을 강조한 것입니다.
또 아인슈타인도 상대성 이론을 발표했을 때 논란이 많았지만 10년에 걸쳐 여러차례 논문으로 스스로 입증했다고 사례를 들었습니다.
[인터뷰:오명, 과학기술 부총리]
"한단계 더 앞서 나가는 연구 결과를 황우석 박사가 발표를 하게 된다면 검증은 끝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지난 문제에 매달려서 우리가 이 분야에서는 세계 앞서가는 분야였는데 이 분야의 연구가 몇달씩이나 지연되는 그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과기부 입장에서는 지원한 연구비가 정상적으로 집행돼서 좋은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서만 검증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도 이번 사안에 대한 대한 논란은 과학기술계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새로운 과학기술은 실험과 논문, 연구를 통한 검증으로 탄생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많은 논란과 반대 이론, 연구팀간의 반증과 확증을 거치는 오랜 검증 과정을 밟게 된다며 황 교수 연구에 대한 검증도 이 과학적 과정에 맡겨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총은 이번 황 교수 사태는 생명윤리에 대한 과학기술계와 사회의 대응이 늦었기 때문이라며 과학기술계와 사회가 서로 대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명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