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금식
이슬람 라마단기간에는 한달동안 금욕을 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동안에 부부싸움이 많다?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진정한 금식을 몰라서 하는 무지의 소산이다
이슬람이나 기독교인이나 불교인이나 종교인 모두가 비슷하지 않을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사58:6]
진정한 금식은 자기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남을 위해 기도하여 그들의 멍에의 줄을 끌러주고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면 식물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이슬람 라마단의 교훈의 기독교인의 교훈 우리의 교훈 나의 교훈이며
진정한 금식이 무엇인지를 거울로 보여 주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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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라마단 기간동안 부부싸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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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신문인 앗-샤르크 알-아우사트는 11일 이슬람 국가인 예멘에서 실시된 조사결과를 인용해 관용과 절제의 미덕을 함양해야 하는 라마단 때 무슬림 가정에서 불화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를 맡은 사회학자 하산 알-하시디는 아침 해가 뜨면서 시작한 금식으로 허기와 갈증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들면서 가정불화가 빈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는 배고픔 때문에 참을성을 잃은 일부 가장들이 화풀이 차원에서 아내나 자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그것도 모자라 시장 같은 데로 나가 다른 사람에게 괜한 시비를 걸어 싸우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라마단 기간에 오후가 되면 “금식하는 남편에게 말도 걸지 말라”는 예멘 격언이 있으며, 운전자들의 성격이 거칠어지므로 교통사고를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고 아우사트는 소개했다.
신문은 가정불화는 맞벌이 부부에게서 특히 심한 경향을 보였다며 이는 직장에서 녹초가 돼 돌아온 아내에게 해가 지면 금식을 깨고 먹는 식사인 ‘이프타르’를 서둘러 준비하라고 남편들이 다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라마단은 맞벌이 아내에게는 매우 힘든 기간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음식을 먹지 않거나 수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혈당량이 줄어 짜증을 내게 된다며 금단현상을 수반하는 낮 동안의 금연계율도 가정불화를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다 밤에 식사를 즐기기 위해 새벽까지 자지 않는 생활습관이 반복되면서 초래되는 수면부족과 낮 동안에 피우지 못한 담배를 밤 중에 한꺼번에 피우는 폭연 도 가장들의 성깔을 돋우는 요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