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행복은무소유해야한다?

오래된미래관찰자 2005. 10. 4. 02:35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많은 성직자들이 행복하려면 재물을 버려야 무소유한다?고 한다

재물이 무슨 죄가 있으며, 그 재물을 버리고 무소유해야만 하는가?

행복이 무소유해야만 한다면 그 무소유의 생각자체도 집착이 될 수 있다.

 

말씀의 요약은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주인으로 섬길 수 없다는 말씀이다

 

재물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는다면 얼마를 가지고있든 무슨 상관이겠는가?

재물을 많이 가지고 자기가 아닌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사용한다면

이것이 바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으나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만일 돈을 소유하려 든다면 실은 우리가 돈을 소유한 것이 아니라 돈이 우리를 소유한 것임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우리가 만약 돈을 하나님 뜻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집착을 한다면
이러한 상태가 바로 돈을 주인으로 섬기는 상태인 것입니다.

 

믿음은 나를 내어 맡기는 것이고, 믿음이 나를 의지하는 의지처로 볼 때,

믿음의 의지의 대상이란 나를 맡아 주신 것이라는 말이 될 것이다.

 

우리가 믿음과 의지하는 의지처가

재물이라면 재물이 우리의 주인인 것이요,
자식이라면 자식이 우리의 주인이 되는 것이요,
남편이라면 남편이 우리의 주인이 되는 것이요,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생활이란 늘 바늘끝에 물건올리기이기 때문에

바늘 끝에는 두 개의 물건이 동시에 올릴 수 없는 것처럼

이것과 저것을 함께 믿음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는 말일 것이다.

 

이것과 저것이 동시에 나란히 중심에 서는 법은 없다.
이것이 중심이라면 저것은 반드시 부차적인 것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누구를 주인으로 섬길 것인가 하는 것은

우리의 주인이 누구인가에 대한 자각입니다.
그것은 곧 우리가 누구이며, 어디서부터 왔는가를 묻는

근본(根本)의 본질과 존재에 대한 물음이다.

우리가 만일 자신의 존재를 물질로부터 온 육신의 존재로 규정한다면
그는 물질을 즉 피조물들을 주인으로 섬길 것이요,

반대로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혼의 존재로 규정한다면
그는 하나님으로 부터 오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출애굽한 백성들에게 주셨던 첫째 계명 인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의 의미인 것이며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그 모든 것을 더하리라'

는 말씀인 것이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은 참된 자유인이 될 것이요
그 외에 다른 것을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은 종의 생활 노예가 될 것이다.

 

주님~

재물이 하나님으로 부터 나온것을 알게 하시며

그 재물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시며 당신의 기쁨대로 사용하게 하소서

 

 

 

[인생을 영혼성장의 여행과 영화처럼~!!]  글쓴이: 꿈의여행_관찰자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