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의 대화 8_역활
(모든 이의 여호와하나님이 아닌, 내 안의 나만의 아버지와의 대화)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전감사예배도 마치고 완전하지는 않지만
조금 부족한 부분만 손을 보면 될 것 같아요."
"완전하지 않다니? 내가 너를 통해 하는 것은 모두가 완전하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안다. 하지만 그 모자르고 부족한 부분도 완전하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족의식이 부족함을 보게 하는 것이다
내가 일부러 남겨 놓은 것을 너도 알지 않는냐"
"네. 간판이나 선팅 강대상 등 완전하게 되지 않고 부족하게 보이는
것은 이 교회를 통해 축복과 사랑 그리고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를
주기 위해서 남겨 놓으신거라구요"
"그렇다. 눈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완전과 불완전을 구별하지 말라.
그러다가는 현상에 잡혀 진실을 보지 못하는 눈뜬 장님이 된다.
너희들이 불완전 하다고 보는 그 부분까지도 나는 완전하게 한 것이다.
너희들이 보지 못할 뿐."
"명심하겠습니다. 삶의 현상을 통해 사랑을 볼 수 있도록 현상을 보고
본질을 볼 수 있도록 깨어 있겠습니다."
"어떠한 일을 열심히 충성스럽게 했다고 하더라도 그 현장에서 사랑을
볼 수 없었다면... 즉 그 일을 통하여 나를 보지 못하고 영혼의 진보가
되지 않았다면 그 일은 아무리 잘 하였어도 무익한 일이다"
"맞아요. 피아노를 옮길 돈이 없을 때 아버지는 어느 집사님의 모습으로
제 앞에 나타나셨고 에어콘을 옮길 돈이 없을 때는 하나님아버지는
어느 목사님의 모습으로 저에게 나타나셨지요.
그래서 저도 그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나기 위한 도구와 통로가 되기를
기도했구요...."
"그래 내가 너에게 천사만을 보내 주었다 하는 말을 알겠느냐?"
"그런데 그렇게 좋은 분만 있었던 것은 아닌데요.
저에게 서운하게 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너에게 서운하게 하지 않아야만 좋은 사람이더냐?
너는 그를 통하여 무엇을 배우고 느끼지 않았더냐?"
"물론 그 사람을 통해서 나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하겠다.
그 사람의 모습을 통해서 저를 채찍하고 경계로 삼았지요"
"그래. 그렇게 배우고 경계로 삼아 너를 올바르게 인도한 그도 역시
천사가 아니더냐?
사람마다 쓰임이 다르지만 나는 너에게 합력하여 선만을 이룬다.
네가 나를 사랑하고 부르심을 입은 자라는 것을 안다면.."
"네. 우리가 좋다 나쁘다 하는 생각과 환경도 하나님은 완전하시네요
그러나 이왕이면 좋은 역활로 쓰임을 받고 싶습니다"
"모쪽록 그렇게 하도록 하라."
"그렇다면 빌라도나 가롯유다도 하나님의 쓰임을 받았네요"
"내가 쓰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느냐. 다만 그 역활이 좋지 않은 것을
그들이 알았다면 그 역활을 했겠느냐?
그들은 그들이 하는 일을 몰랐다"
"교회에 쓰인 십자가의 나무나 계란판도 장작이나 계란담는 일이었는데
그것이 성전의 십자가와 찬양의 방음이나 흡음으로 훌륭하게 쓰였구요"
"그렇다.
중요한 것은 어떤 현상이나 무엇이 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쓰임을 받을 준비가 되었느냐 이다. 다시 말하면 비어있는 순종함이다.
순종함이란 온전히 비어 있는 깨끗한 마음이다"
"네 그래서 이번 교회 이전은 일이 아닌 놀이로 보았어요
힘이 들었지만 놀이로 생각한 만큼 재미있었구요..후유증도 없구요"
"잘했다.
이 세상은 내가 준 축복이고 감동이고 드리마이고 재미있는 놀이터다"
"깨어 있는 사람만이 그렇겠지요.
교회 일을 놀이로 보았지 때문에 이 일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원망도 없구요. 또한 내가 이 일을 했다는 생색도 없구요
한판 잘 놀았다는 기분이지요
"게임은 가면 갈 수록 어려워진다. 그 만큼 재미도 있고..."
"네 아주 각오하고 있으니 힘든 일이 힘든 일이 되지 않을 거구요
또한 지금 일보다 더 큰 일을 창조할 것이구요
영적의 진보와 영성을 높아갈 것이구요.. 보는 영안이 뜨여
더욱 더 재미난 체험을 하면서 하나님 나라 볼 것이구요...
더 나아가 아버지의 부름심의 뜻에 합당한 사랑을 보고 체험하겠지요"
"물론이다..."
"네 아주 재미있는 역활을 하고 그 역활을 하는 사람을 보겠지요
그 사람을 통해 함께하는 아버지를 보겠구요..."
"네가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함께 하겠다"
"이번 교회 이전을 통해서 또한 소유하는 즐거움보다 소유하지 않는
즐거움도 배웠습니다"
"그 것 뿐이겠느냐? 그만하자.
소유한다 또는 소유하지 않는다라는 말 자체도 마땅치 않다
겸손하여 더욱 더 영적 진보를 이루거라... "
"......"
"......"
"......"
"네가 원한대로 지금 비가 온다"
가져온 곳: [인생을 영혼성장의
여행과 영화처럼~!!] 글쓴이: 꿈의여행_관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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