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마음=나(내것)아니다

오래된미래관찰자 2005. 7. 12. 01:12

 

마음이란 무엇일까요?

마음은 원래 내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라는 물건은 간단히 말로 하면 정보덩어리 입니다.
마음이라는 물건은 나에게 온 인류의 정보의 총합 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에게 온 것이 아닙니다.
본래 형태가 없는 모양을 부모와 사회가

문화와 교육이라는 관념과 틀을 가지고

일정한 형태를 만들어 버립니다.
그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마음이란 내 생각에 드는 정보만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동그란 틀에 동그란 마음을 만들어 놓고
어떤 사람은 세모 모양의 틀은 세모만 만들어 놓고
어떤 사람은 네모 모양은 네모만 만들어 놓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마음에 맞추어 달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틀을 만들어 놓고 그 틀에서 벗어나려고도하지 않고

그 틀에서 벗어나면 마음이 힘들어 집니다.

또한 한번 만들어진 그 틀을 바꾸려고도 하지 않고

바꾸려해도 쉽게 바꾸어 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는데 더 심각한 것입니다.

"마음 놓고 한번 잘 살아 보아야 하는데...
마음을 놓을 수가 없어... 언제나 마음 놓고 잘 살수 있나..."

마음을 놓으면 잘 살 수 있습니다.
마음을 놓으면 잘 놀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란 나에게 애완견입니다
잘 다스려 놓으면 재미있고
잘 다스려 놓지 않으면 미친 개 처럼 날뜁니다.


그러면 어떻게 마음 놓고 잘 살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기 형상대로 우리를 지으시고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믿으시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번성케 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영생으로 인도해 주시길 원하시다는 것은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자에게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안드는(안들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선과 악, 복과 화, 생명과 저주...
하나님 마음 안에 안드는(안들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하여 대신 죽으셨습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도 욕심과 정을못 박았습니다.
이것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과 공기놀이를 하다 보면 재미있습니다.
공기를 쥐었다 놓았다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질 권세도 있고 놓을 권세도 있습니다.
항아리에 무엇이가를 담기 위해서는 비워야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하세요...
오직 믿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