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사랑이되게하라

오래된미래관찰자 2005. 7. 8. 08:52
아내 20년 병간호한 남편 "살아있어 고맙다"
전신 지체장애 1급의 아내를 20년간 사랑으로 수발해 온 남편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6일 MBC `사과나무`에서 소개된 김기창씨(54).

방송에 따르면 김 씨의 아내 유영희씨(47)는 20년 전 갑자기 전신류머티즘관절염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했다. 둘째 아이를 낳은 직후였다. 영희씨는 아이를 제대로 안아보지도 못한 채 한 요양원으로 들어가야 했다. 온갖 치료를 했지만 영희씨의 몸은 점점 악화됐고 목숨을 장담할 수 없었다. 영희 씨의 상태에 친정가족들마저 포기할 정도였다.

절망 끝에 영희 씨는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친정아버지 또한 사위에게 더 이상 미련을 갖지 말라고 권유했다. 이때 기창씨는 눈물을 쏟으며 사랑하는 아내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차피 죽으면 헤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 생명 다하면 그때 헤어지겠습니다.”

그 후 기창씨는 아내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집은 물론이고 아들의 돌반지까지 팔아 아내의 병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 심지어 아내의 병에 인골(人骨)이 좋다는 말에 곡괭이를 지고 산속을 헤맬 정도였다. 이 후 영희씨는 10번의 대수술을 받고 어느 정도 거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직장 일에 집안일까지 떠맡으면서 기창씨 또한 힘겨울 때도 있었다. 그때 기창씨에게 다시 용기를 준 사람이 아내였다. 영희씨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편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영희씨는 자신이 행복해야 남편 또한 행복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 후 부부는 영희씨 표현대로 “유치의 극치가 된 집안 분위기”에서 살고 있다.

늘 아내를 업고 어디든 함께 다녔다는 기창씨는 이제 세계 여행을 꿈꾼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내가 살아있는 것만으로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방송되는 사과나무에선 기창씨와 영희씨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 2부가 계속된다.[TV리포트 진정근 기자] gagora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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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의 김기창씨는 이 세상에서 보기 힘든 대단한 사람이다

사람들의 감동을 주기에 틀림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의 존경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이다

 

김기창의 복을 축복하며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기는

그러나 이러한 글이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지 모르나

본의의 희생으로 사랑을 전할 수 진리를 알게 하거나 전할 수는 없다

 

사람들의 삶이 각기 다 틀리기 때문이다

 

 

 

자기의 물욕,명예욕,체면,자존심,자기의 유익을 버리는 자만이

진정한 사랑을 전할 수 있다

즉,자기의 죽음만이 사랑을 나타낼 수 있다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전13]

 

사랑이란 다름 아닌 열매인데 그 씨앗은 영성이며

그 영혼의 성장이 열매로 나타나는 사랑인 것이다

 

좋은 나무에서는 좋은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에서는 나뿐 열매를 맺는다

 

나는 무엇의 씨앗이 뿌려졌으며 어떠한 나무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

 

....

 

 

 

세상과 나는 하나님과 참 자아를 찾아 가는 영적 성장의 도구이며,

사랑을 하기 위한 도구이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