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여기한마디
2014년 2월28일 Twitter 이야기
오래된미래관찰자
2014. 2. 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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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에게 먹을 것을 주는 것도 좋지만, 함께 굶어주고 가난한 자가 되어 주는 것이 더 더욱 좋다. 가난해지고 낮아지고 비어지는 것에 목표를 둔다면 행복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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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섭리를 인간이 모두 알 수가 없다. 신을 알면 알수록 겸손하여 침묵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의 사랑을 찬양하려면 그들이 아는 도구인 말로 표현 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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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어 빼앗길 것이 없을 때의 당당함과 힘은 태산과 같다. 죽을 각오 아닌 죽기를 작정한 자에게 불안과 두려움은 사치이다.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를 부인하는 자에게 어떤 것으로 무릎을 끓게 할 수 있겠는가? 우린 그런 자유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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