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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오래된미래관찰자
2009. 11. 20. 18:12
사랑은 단순히 거저 주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지각 있게 주는 것이고, 마찬가지로 지각 있게 주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지각 있게 칭찬하고, 지각 있게 비판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평안하게 해 주는 것과 더불어
지각 있게 논쟁하고, 투쟁하고,맞서고, 몰아대고 밀고 당기는 것이다.
그것은 `지도'를 필요로 하는 관계다.
지각 있다는 것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며,
판단은 본능 이상의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것은 심사숙고해야 하며 때로는 고통스러운 결정을 해야할 때도 있다.
우리는 이제 변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보살핌과 하나님의 관심을 받으며,
하느님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 우주는 하나님의 왕국으로 들어가는 도약의 역활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우리는 더 이상 우주의 길 잃은 미아가 아니다.
오히려 은총의 실제는 인간이 우주의 중심에 있음을 가르쳐 준다.
오늘의 시간과 공간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용기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또는 고통을 무릅쓰고 앞으로 전진하는 능력이다.
<M. 스캇 펙>
사랑이란 기분과 느낌이나 무조건적인 보살핌과 무조건적인 배려가 아닌,
영적인 일깨움이요, 진리와 길을 알려주고 영적인 눈을 뜨게 하는 것이다.
사랑이란 깨어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