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너를 통해 말씀하시게 하라
우리는
하나님이 너를 통해서 말씀하시게 할 것인지,
아니면, 상처입은 네 자아가 울부짖게 할 것인지,
둘 가운데 하나를 거듭 거듭 선택해야 한다.
물론 상처입은 네 자아가 필요한 만큼 사람들 눈길을 모을 장소가 있어야 하겠지만,
너에게 주어진 임무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네 중심으로부터 나오는 말을 하는 것이다.
상처입은 네 자아가 변명이나 핑게 또는 불평불만의 형태를 저를 표현할 때,
거기에 대하여 진심으로 귀 기울여 줄 사람도 없거니와,
너는 실망만 하게 되고 거절당한다는 느낌만 커질 것이다.
네 안에 계신 하나님께 간구하여라
그 분으로 하여금 너를 통하여 용서와 치유와 화해의 말씀,
순종과 철저한 헌신과 봉사로 부르는 말씀을 하시게 해드려라.
사람들이 상처 입은 네 자아를 계속 낚아채려 할 것이다.
너의 모자람과 성력의 결함, 능력의 한계, 네가 거지른 잘못을 지적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너를 통해 자기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무산시켜보려는 하나의 방편이다.
자신에 대한 의심과 불안으로 인하여 너에 대한 그들의 지적을 믿게 한다면,
그것은 네가 유혹에 넘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세상에 대고 말하되,
겁없이 담대하게 말하라고 너를 부르셨다.
네 상처에 대하여 잘 알고 있되,
네 안에 살아계시면서 말하라고 명하시는 그 분의 진실을 포기하지 말라.
상처입은 자아의 음성과 하나님의 음성을
제대로 가려낼 수 있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끈기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너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감당하다보면 갈수록 쉬워질 것이다.
너는 지금 어렵긴 해도 풍성한 열매를 거둘 사명을 완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
<헨리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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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말을 하자
믿음의 말이란 사실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실을 넘어 하나님의 믿는 믿음으로 말하는 것이다.
나의 느낌과 기분 즉 보고 듣고 느끼는 것 사실대로 말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과 기적과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말하는 것이다.
즉 성령의 충만함으로 용서와 사랑과 약속에 대해 말을 하는 것이다.
사실을 이야기 한다면 죄이다
민수기 10명의 염탐꾼은 사실을 말하였고
갈렙과 여호수아는 약속을 믿는 믿음의 말을 하였다.
현실의 사실이란 허상과 같다
현존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하여
복을 행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보자
이미 성령으로 인해 그 사랑과 권능은 우리에게 이미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