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카르마(업業,죄)의 법칙

오래된미래관찰자 2008. 3. 4. 11:19

 

 교도소 설교후 상담 때 어느 험악한 늙은 죄수가 온다.

그는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 왔다고 정말 진실을 믿어 달라고 한다.

 

누구나 그의 이야기를 믿지 않아서 그랬는지 정말 진실을 강조하면서,

자신은 이번에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고 자신은 억울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정말로 우울해 하는 것 같지는 않았고, 오히려 유쾌한 표정이었다.

 

그의 말이다.

"이번 사건은 나의 범죄가 아니다. 나는 이 사건은 나와는 관계가 없다.

 그러나 반면에 나는 다른 범죄를 저질렀지만 발각되지 않았다.

 이래서 세상의 나의 모든 일과 모든 것이 공정한 일이다."

 

* 이것은 공정하지 않아. 왜 발각되지 않지?

* 이것은 공정하지 않아. 왜 하필 이런 일이 나인가?

 

이상할 것 없다.

 

세상에 억울하고 기가 막힌 이해되지 못하는 일처럼 보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이런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든 일은 내 마음과 내 생각대로 해석되어서 그렇다.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일이 금방 이익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라.

다른 일과 다른 사람을 통해서 반드시 심은 것의 몇 배로 돌려 주신다.

악한 사람들이 잘 사는 것처럼 보인다고 세상을 공정하지 않다고 이상케 말라.

악한 일이 댓가가 바로 돌아오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일과 다른 사람을 통해 그가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 세상이치이다.

 

이 업과죄에서 벗어나는 일이 예수을 믿는 일이다.

이 카르마에서 벗어나는 일이 예수를 믿는 일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시다.

 

하지만 이 늙은 죄인의 말은 상쾌하고 유쾌하고 통쾌한 생각이다.

억울해 할 것없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