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베데스다못이 기적이고요?

오래된미래관찰자 2008. 2. 28. 10:30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요5장]

 

베데스다란 예루살렘 성전 북동쪽에 위치한 양문곁에 있는 못인데.

이 못은 간헐천으로 병을 치료하는 효력이 있었다고 한다.

 

이 못이 있는 곳에서 38년된 병자가 치료를 받는다.

그래서 가게의 이름이나 좋은이름을 지을 때 베데스다라는 이름을 쓴다.

 

물론 베데스다란 가끔 천사가 내려와 물을 휘저을 때 제일 먼저 들어가면 

낫는다고 하여 아람어 '베트헤스다'의 음역으로 '은혜의 집'을 뜻한다.

 

이 때에 예수가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게 되는데, 네 병이 낫기를 원하느냐는

예수질문으로 낫기를 원하지만 못에 들어가지 못하는 하소연에

네 자리를 들고 가라하는 예수의 말씀에 병자는 병을 고치게 된다.

 

그것은 베데스다의 못하고는 상관이 없는 예수의 말씀으로 고침을 받는다

베데스다는 일등주의를 표방하는 구약의 표본이다

 

베데스다못의 사상은 지금도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다.

무엇이든 잘해야만 되며, 무엇이든 일등을 해야 하며, 무엇이든 먼저해야 하는

무한경쟁시대의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를 대변하는 베데스다의 못이다.

 

예수를 믿는다함은 자신을 부정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한다

이 세상의 삶이 모두가 아니며, 고통과 고난은 예수를 만나는 기회일 뿐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참 행복과 기쁨과 평안이 있다

 

죽음까지도 좋으신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에 두렵지 않다면

어떤 것이 우리의 행복을 빼앗아 갈 수 있겠는가?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내가 누구인지를 모르는 것이

즉 하늘의 진리와 이치를 모르는 것이 두렵게 하고 나의 행복을 앗아갈 뿐이다.

 

예수를 만나면 베데스다 사상인 돈 명예 권세와 무한 경쟁은 사라지고

예수의 말씀으로 해서 진리를 알게 되고 모든 것에서 자유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