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내 가족은 원수?

오래된미래관찰자 2008. 1. 15. 21:49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마10장]

 

예수님은 평화를 주러 이 땅에 오셨는데, 먼저는 검을 주신다.

예수님은 생명을 주러 오셨는데, 먼전 죽음을 요구하신다.

 

나와 내 가족이라는 집착을 버리거나 죽이지 않으면 평화가 오지 않는다

그 집착과 원수는 바로 나와 내 가족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내 원수가 될 리가 없다.

내 가족이 원수가 되고, 마음인 거짓 나가 참 나와 원수가 된다.

 

사람이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가 서로의 소유의 집착이 된다면,

그것이 바로 참 나를 알고 영혼의 존재로 가는 장애물이 된다.

그것이 바로 우상이 된다.

 

먼저 검(말씀)으로 죽이지 않는다면 참되 평화는 오지 않는다.

말씀(검)이 들어와서 자신과 가족을 말씀에 굴복시켜 죽는다면

집착에서 벗어난 있는 그대로의 진정한 섬김과 참된 평화가 온다.

 

내 가족은 나에게 원수인가? 친구인가?

나는 나에게 원수인가? 친구인가?

 

물거품과 같은 집착을 검으로 끊어내고,

세상을 향하던 것을 하나님으로 향하는 회개를 한다면

원수가 친구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