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우리들의 배움_아픈만큼

오래된미래관찰자 2007. 1. 5. 14:49

세상의 모든 것이 사랑의 표현이다

미움도 사랑을 갈급하는 사랑의 표현이고

두려움도 사랑을 바라는 사랑의 표현이다

 

이 세상은 사랑과 두려움만이 존재하지만

그 모든 것은 사랑하기 위한 또 다른 표현이다

 

문제는 그 사랑을 받아들이고 발견하고 표현하는 방법 뿐.

이것을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성령만이 은혜로 주신것을 알 수 있다

항상 깨어서 그 분의 음성과 그 분의 뜻을 헤아려 보자

 

이 세상 사랑이 아닌 것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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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무척 아팠다.

 

가슴이 시리고 또 무너졌다.

 

무너지고 무너졌다.

 

무너지고 무너진 끝에 그 잔해속에서 사랑을 찾았다.

 

왜 우린 바보같이 아픈뒤에야 알까?

 

아프지 않고는 알 수 없을까?

 

참 바보같은 생각

 

아파야만 알 것을..

 

내가 무너져야만이 알 것을..

 

오늘은 내 가슴이 참 뜨겁다.

 

내 가슴속에서 무언가 자꾸 솟아오른다.

 

열정?희락?기쁨?

 

사랑?

 

세상에선 질려버린 이 단어가 나에겐 너무나 큰 감동으로 온다

 

사랑은 뭘까?

 

언젠가의 나는 내가 아프면 나만 아프다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내가 아프면 남도 아프다란걸 느꼇다.

 

그래서 우린 하나다.

 

우린 한 몸이다.

 

그 아픔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건 사랑이다.

 

그래서 우린 사랑해야 한다.

 

아.. 두렵다

 

사랑이란 단어가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와닿지 않을까봐..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세상의 언어중엔 내가 느끼는 감동을 표현할 단어가 그것밖엔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