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나는 축제의 현장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6장]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는 날.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
그 날은 언제이며, 영생은 무엇인가?
그 날은 거듭나는 날이며, 바로 지금이다
영생이란 우리가 육신의 존재가 아니라, 영혼의 존재를 아는 것이다
이것이 구원이다
오늘도 서울 강남에 있는 성모병원의 장례식을 다녀왔다
장례식장은 진정으로 영혼으로 거듭나는 장소이다
무엇으로 어떤 몸을 입고 다시 날지는 하나님과 본인만이 알겠지만
장례식은 영혼이 몸을 벗고 다른 새로운 몸을 갈아입는 장소이다.
어느 장례식장은 억울함과 한스러움과 두려움의 눈물의 장소가 되는 가하면
어는 장례식장은 축복과 복음의 현장이 되기도 한다
죽을 때 깨닫는 다면, 깨닫지 못한 것보다는 낫겠지만
살아온 삶이 보람있지 못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몸을 가지고 있을 때 깨닫는 다면
그 순간이 옛사람의 장례식을 치루는 현장이다
몸을 벗을 때 깨달아 하나님이 주신 삶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지금 몸을 가지고 있을 때 잘 믿어 영생을 누리는 것이 유익하다
예수를 믿을 때 내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장사되고
예수와 함께 부활하을 믿는 다면 장례식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신령한 몸으로 갈아입는 축복의 장소이기도 할 것이다
지금 죽지 않은 사람처럼 살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