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사람을찾습니다

오래된미래관찰자 2005. 8. 18. 21:48

 

자신이 누구인지 심각하게 고민해 본 사람.

무엇때문에 사는지 어디로 가는지를 잊지 않고 사는 사람.

자기 영혼의 문제에 살고 죽음의 갈림길에 있어 본 사람.

 

하나님를 한번 만나게 해달라고 굶어가며 떼쓰고 애써 본 사람.

아침 해 뜨기전에 무릎 끓고 오늘 하루를 허락 받음에 감사하는 사람.

사랑때문에 울고 사랑때문에 죽음을 생각해 본 사람.

 

드라마나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

남이 눈물을 흘릴 때 눈물을 닦아주기 보다는 같이 울어 주는 사람.

사랑때문에 유치해 질 줄 아는 사람.

 

밤을 새워 이야기를 해도 즐거워 하는 사람.

장마비에 비를 맞고 걸어 본 사람.

남에게 돈키호테같다는 소리를 들어 본 사람.

 

예수때문에 목숨을 버릴 줄 아는 사람.

여자의 사랑때문에 목숨을 아까워 하지 않을 사람.

세상 거꾸로 살아가는 사람.

 

멋을 위해서하면 무엇이라도 희생할 줄 아는 사람.

무엇에 몰두하면 정신없어 손익을 계산할 줄 모르는 사람.

아이스크림 하나로 행복해 할 수 있는 사람.

 

남의 이목을 두려워 하지 않고 그 분만을 생각하는 사람.

지금 죽어도 후회 없는 사람.

무엇이든 몰두할 줄 알고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가 충만한 사람.

 

외모나 경력이나 지위 등 선입견을 버리고 지금 여기를 사는 사람

남들이 못난 사람이다, 남들이 거부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하나님이 늘 함께 하며, 하나님이 사랑하며, 하나님이 사용하는 사람~!

....

 

....

 

 

다른 사람도 이러한 사람을 찾는 것은 아닐까?

그럴 때 내가 그러한 사람이다 하고 말할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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