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관찰자

내 영혼의 눈을 열어주소서

오래된미래관찰자 2009. 4. 15. 10:35

내 영혼이

주 앞에 마주 앉았습니다.

주를 찌른 병사에게 뿌려진 피가

병사의 눈을 떠게 하였듯이

내 눈을 열어 주소서

 

 

 

 

 

내 영혼이

주 앞에 마주 앉았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베드로를 만나신 것처럼

제 사랑의 고백을 들어 주소서.

 

 

 

 

 

 

 

 

 

 

 

 

 

내 영혼이

주 앞에 마주 앉았습니다.

 

주님 옛 선지자에게 말씀하였듯이

주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내 영혼이

주 앞에 마주 앉았습니다.

 

아무 것도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무 것도 말씀하시지 않아도

주 앞에 존재 하는 것만으로

기쁨과 사랑과 자유가 넘칩니다.

 

 

 

 

 

 

 

 

 

 

내 영혼이

주 앞에 마주 앉았습니다.

 

사랑받고 위로 받기 보다는

사랑하고 위로 하게 하소서.